2008년 02월 16일
점퍼를 보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디워에 경악하고 불감증 생기고 약 4개월 만에 보는 걸까요....
장르에 의견 차가 심했던지라 가장 무난한 액션 계로 골랐던 영화가 바로 '점퍼'
본 아이덴티티도 재밌게 봤었던지라 기대를 했었습니다
포스터로도 대충 알 수 있지만 본 작품의 소재는 '순간이동'입니다
순간이동을 이용해 어디로든 갈 수 있기에 이 영화의 스펙은 세계를 달리게 합니다
로마에서 이집트로 이집트에서 도쿄로 도쿄에서 런던으로 같은 느낌
또 점퍼를 붙잡으려는 팔라딘 두목(사무엘)의 펄펄 나는 액션 연기와 진지한 눈매는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점퍼와 팔라딘의 액션씬을 보자면 휙휙 사라지고 퓽퓽 쏴대니까 눈을 어디 둬야 될지 모를 정도인데
마치 트랜스포머에서 변신 하는 것을 봤을 때의 심정과 비슷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럼 액션 하나 연출하기 위해 그렇게 장소를 이리저리 옮겼던 것일까요?
우옷 뭔가 근성작
여기까지가 칭찬해 줄 만한 부분이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까보도록 하지요
가장 까주고 싶은 부분은 스토리입니다
스토리의 줄거리를 대략 보자면
우연히 자신에게 순간이동(점퍼)의 능력이 있음을 알게된 데이빗은 이 능력을 이용해서 집을 뛰쳐나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어느 날 '팔라딘'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또다른 점퍼를 만나 자신의 주위 사람들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게 된다는 내용
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간단히 말하면 순간이동으로 돈훔쳐 생활하던 망나니가 교황청에 제대로 찍혀가지고 도망다니다 동업자를 만나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덤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주인공 막장입니다
알고보니 범죄자입니다
나중에 돈 갚는데더니 갚지도 않았습니다
여자 꼬시는 데 썼을 뿐이지
이러고도 자기는 선량한 양 발뺌하는 태도를 보이니까
이를 더이상 눈뜨고 못 본 팔라딘이 죽이려고 덤비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점퍼는 더 막장이라 아주 사람을 떨구고 태우고 짜뿌러뜨리고.....
너희들은 악당이로다
트랜스포머는 적어도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이라도 남겼지
니들은 뭐......
인생은 이렇게 제멋대로 살면 안되죠
애들이 보면 무슨 생각을 하겠어요
액션이느 특수효과가 이 작품의 중점적인 즐거움이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스토리 쪽에 더 중점을 두는 편이기에
점퍼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주고싶지가 않군요
반성하세요

......여기서 벌써 민간인 몇십명이 운명을 달리했지
# by | 2008/02/16 19:32 | 내키면 하는 리뷰 | 트랙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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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점퍼
→공식홈페이지 어느날 갑자기 자기에게 잠재된 순간이동 능력을 깨달은 왕따소년 데이빗 라이스는 알콜중독 아버지와의 생활에 진저리가 난 나머지 가출하여 뉴욕으로 온 뒤에 능력을 활용하여 은행에서 턴 돈으로 풍족한 생활을 누린다. 그러나 모든 행복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법. 데이빗의 능력을 눈치챈 의문의 남자들이 계속하여 그를 미행하면서 기묘한 무기로 그의 행동을 봉쇄하고 죽이려 드는 일이 계속 이어진다. 우연히 같은 능력을 지닌 영국청년 ......more
화려한불곰// 액션에 중점을 두신다면야;;;;;
새벽// 오퍼나지 오퍼나지
고양이꼬리// 이런 바보같은 녀석